💌 daily: 주의를 기울이고 있나요? (포지티뷰 메일 #66)

2023. 8. 7.

Feel positive, Stay positive

POSITIVIEW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은 변화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시어도어 다이먼

Positiview mail #66 Daily 2023.08.07

발행할 글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마음에 든 글이었는데 아쉬워요ㅜㅜ 평소에는 문서에 저장한 글을 뉴스레터 본문에 옮겨 넣지만 이번에는 뉴스레터 에디터에 바로 글을 썼던 것이 문제였어요. 글을 쓰고 발췌 문구들을 정리하는 사이에 '로그아웃'되었더라고요.

그럼 왜 자동으로 로그 아웃 되었을까요? 로그인 유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로그인 연장하기'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잘 알아보지 않고 지레 짐작하고 선택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반면, 뉴스레터 사이트에서 로그인이 유지되는 기본 시간을 알려준다면 어떨까? 자동 로그 아웃되기 전에 저장할 정보가 있을 경우 화면에 로그인 연장 안내 팝업이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누군가에게 선택권을 줄 때 정보도 주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네요.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한 오늘, 오히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모든 배움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느끼고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터득하는 과정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 내가 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나요?

Music 긍정 리듬
🎶 Things Ain't What They Used To - Keith Jarrett

Text 긍정의 말

배우기 전에 결과를 판단하나요?

1. 실패는 학습된 행동이다. 우리는 흔히 어렵게 느껴졌던 무언가를 배우려 할 때 내심 자신은 배울 수 없을 거라는 비밀스런 확신을 품고 배움에 두 발 전체를 담가 시도해보지 않는다. 이후 실패하면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했다는 데 내심 만족해한다.

2. 두려움이 자꾸만 실패로 이어지는 바로 그 행동을 고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학생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3. ......결심하면 그것을 해보겠다는 자신의 결단을 고수해야 하며 결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실수에 대해 평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자신의 성공뿐 아니라 실패에 대해서도 초연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과가 어찌 되었건 자기 자신에 주의를 기울이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4. 판단은 대개 무언가를 옳게 하려는 욕망과 결과에 대한 집착을 강화시키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배움의 첫 단계는 관찰이예요!

1. 우리가 관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우리에게 판단하는 습관이 있어 무언가를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생은 판단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2. 잘못하고 있는 무언가를 바로잡을 때 필요한 첫 단계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다.

3. 새로운 방법을 배우려면 우선 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관찰하고, 그것을 멈추어야만 한다.

4.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은 변화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관찰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5. 지성적으로 연습한다는 것은 우선 무턱대고 애쓰기를 멈추고, 문제에 주의 깊게 접근하면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애쓰지 말고 주의를 기울이세요

1. 우리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중간 중간 멈추어 서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피며, 배울 때 자의식은 옆으로 미뤄두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게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계속 맹목적으로 애쓰며 올바르게 해내기만을 바란다.

2. 배우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노력하는 것이 때로는 스스로를 방해하기도 한다.

3. 실험의 과정은 우리의 이해를 확장시킬 기회를 준다.

4. 분별없이 애쓰는 노력을 내려놓을 수 있고, 오래되고 낡은 습관들을 새로운 이해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5. 공을 맞추는 것이 과제라 생각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를 때 우리는 모든 노력을 공을 맞추는 방향으로만 집중시킨다. 하지만 실험을 할 때는 우선 공을 보고, 그 다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움직임을 잘 조율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6. 이렇게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공을 맞추는 일이 '일어난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의도한 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나요?

1. 역량을 기른다는 것은 사실 자연스럽고 자동적인 움직임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치워가는 과정이다. 이렇게 애씀 없는 아름다움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그 실력에 감탄하며 예술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기술 완성의 증표는 묘기가 아니라 애씀 없는 자연스러움인 것이다.

2. 기술의 궁극적인 수행 능력이 제대로 해내려는 욕구가 아니라, 분주한 행위를 멈추고 고요해져서 동작이 지성적으로 조율된 의도에 따라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달려 있음을 안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나의 반응을 조율하고 있나요?

우리가 하는 행동의 많은 부분은 자연스런 반사적용으로 일어난다. 어떤 숙련된 행위에서든 수의적 요소의 배경이 되는 기본 움직임 또한 반사작용이다. 이것은 배움의 과정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내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 않아야 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노래 연습의 상당 부분은 어려운 악절을 부를 때 이런 반사작용을 방해하지 '않는'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배움의 과정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만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애쓰느라 산만해지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 반응해 보세요.

1. 우리는 무엇을 '함'으로써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한 것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기술 숙달에 이를 수 있다.

2. 라켓으로 테니스공을 치는 것과 한 손으로 공을 잡는 것은 공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그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3. 공을 잡는 것이 애써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적절히 응답하는 것임을 배운 것이다.

4. 능숙한 행위에 필요한 첫 번째 요건은 자극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5. 따라서 교사의 역할은 학생이 무엇을 '해야만'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래서 교수법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학생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동작을 제대로 하려고 애쓰느라 마음이 산만해지는 일이 없도록 그 방향의 주의를 거두게 하는 것이다.

6. 핵심 요소는 '주의 기울이기'밖에 없다. 무엇을 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느냐가 핵심인 것이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내가 하는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발휘돼요!

1. 행함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것은 다시 나의 행동 방식을 향상시켜준다.

2.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느낌'으로써 무언가를 '하는'법을 배운다는 점이다.

3. 다시 말해 우리가 ......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이 활동을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고, 생각하는 과정인 것이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진정한 배움은 나에 대한 자각에서 옵니다.

어떤 기술이든 온전한 배움은 전문 기술의 숙달뿐만 아니라 그 도구를 다루는 자신의 습관에 대한 앎과 자각의 증진으로 이어져야만 한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성장을 위해 자기 자신의 교사가 되세요.

"우리는 시도한다. 그리고 이 시도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준다."

1. 존 듀이는 배움이란 시도와 경험의 과정이지, 머리에 개념들을 쑤셔넣거나 기계적인 반복 연습으로 뭔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2,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뭔가를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외적인 기술만이 아니라, 자신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3. 진정한 배움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실험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자각을 증진시키며 통찰을 얻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이런 방식의 학습은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에게 온전함과 아름다움의 경험을 가져다준다.

4. 우리는 배움이란 자신에게 무언가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고 경험하며 이를 평가하고 재구성하는 경험임을 발견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배움의 과정은 더 큰 자유와 이해, 겸손, 자기 앎에 이르게 한다. 배움은 내면의 계발과 통찰, 그리고 인격의 형성으로 이어지는 길이 되는 것이다.

5. 학생이 해야 할 일은 이 훈련을 내면화하여 결국 자기 자신의 교사가 되는 것이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배움은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이예요!

1. 인간이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이 마지막 요소인 자기 자신을 포함시킨다면 교육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2. 왜냐면 그들이 처한 어려움은 사실 자기 안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후 이어지는 노력들이 헛되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의 부적절한 행위 방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3. 자기 자신에 대해 배우는 것이 표면적으로는 기술을 실제로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해로운 습관이 작동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기술 수행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돕는다.

4.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인다는 원칙을 우선시해야 한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배움을 통해 나를 목격하고 다듬어 갑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운동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동작을 익히거나 음계를 연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는 자신의 부적절한 반응과 감정, 태도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의 여러 모습들을 배우는 것이며, 또한 가치와 전통,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어떤 기예를 갈고닦는 것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는 훈련에 적절한 태도를 계발해야 한다.

배우는 이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운동을 할 때 모든 순간을 자기 조절, 자신이 배우고 있는 기술의 원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종합적인 훈련의 일부로 여겨야하며, 이를 일상생활에까지 확장해가야 한다.

- 책 '배우는 법을 배우기' , 시어도어 다이먼 지음

Text 긍정의 말 다시보기

1. 배우기 전에 결과를 판단하나요?
2. 배움의 첫 단계는 관찰이예요!
3. 애쓰지 말고 주의를 기울이세요.
4. 의도한 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나요?
5. 나의 반응을 조율하고 있나요?
6. 애쓰느라 산만해지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 반응해 보세요.
7. 내가 하는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발휘돼요!
8. 진정한 배움은 나에 대한 자각에서 옵니다.
9. 성장을 위해 자기 자신의 교사가 되세요.
10. 배움은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이예요.
11. 배움을 통해 나를 목격하고 다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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