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positive, Stay positive
POSITI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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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제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 리즈 마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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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iew mail #49 Daily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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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나무는 벚꽃잎이 떨어진 뒤에도 초라해지지 않아요. 오히려 초록 잎사귀와 함께 어울리죠. 비가 내리면 물을 머금어 조금 더 투명해지고, 어두워지면 또 다른 색을 품어요. 어제는 밝은 밤 빗물에 촉촉이 젖은 벚꽃잎이 반짝반짝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아름답다는 말을 계속 해주었어요.
몇 년 전부터 나무가 있는 길에서 달리기 시작하면서 '나무처럼 살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어요. 어느 날은 일기예보를 보지 않고 나가는 바람에 폭우 속에 달린 적이 있는데요. 눈앞에서 번개가 내리는 광경까지 볼 정도로 어마어마한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지요. 당시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때의 기억이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배움을 주었어요.
폭우가 온 다음 날 다시 그 길로 나가 달렸는데요. 어제 그렇게 힘겨웠을 나무들이 그저 제자리에 서있는 거예요. 그저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나무를 존경하게 되었고요. 나무는 정말 놀라운 존재입니다.
그리고 , 나무처럼 당신도 정말 놀라운 존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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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긍정 리듬 🎶 FKJ <Ylang Yl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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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긍정의 말
삶을 이어간다는 건 당신이 현명하다는 뜻이에요.
나무는 정말 놀라운 존재다. 그렇다. 일단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숨쉬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아주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나무들은 다른 나무들과 연대할 줄 알고, 위협을 당할 때는 그에 맞서 움직일 줄도 알며, 심지어 땅에 쓰러진 다음에도 온갖 현명한 방법들을 동원해 계속 삶을 이어나간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나무는 거의 4억 년 전부터 이 땅에 존재해왔다. 깊은 지혜를 쌓아오기에 충분히 긴 세월이다. 그 오랜 세월을 지나오며 나무들은 적응과 생존과 번영의 달인이 되었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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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피어납니다.
일단 원대한 꿈을 품으면 당장 이루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이치. 그러나 일찍이 이런 말이 있다. 인내는 기다림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피어나는 법이라고. 이 진리를 몸소 체득한 것이 단풍나무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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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는 대신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요!
'주목 朱木'은 지혜롭고 나이 지긋한, 나무들의 할머니다......주목의 장수 비결은 천천히 자라는 대신 뿌리를 아주 널리널리 뻗어 내리고, 나무가 훼손될 경우를 대비해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것이다. 그러니 주목처럼 천천히 가도 좋지 않을까.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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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되어 살아가고 있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히 내 모습을 지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는 유혹을 받곤 하니까. 진정한 자아를 지키려면 나를 깜싸고 있는 외피를 인정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나무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기 위해 엽록소를 낭비하는 법이 없다.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성장에 집중한다. 겸손한 서어나무도 그렇다. 서어나무는 특별히 높이 자라지도 않고, 화려한 꽃을 피우지도 않으며, 달콤한 과일을 맺지도 않는다. 요란한 박수갈채 따위, 기대한 적 없다. 늘 건강하고 견고하게 수천년 동안 자기 자리를 지켜왔을 뿐.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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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굳이 주변과 비슷해지려고 할 필요는 없는 법. 용혈수는 마치 공룡이 우산을 쓴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나무다. 쭉 뻗은 이 나무의 굵고 긴 몸통의 끝엔 모든 잎들이 몰려 나뭇잎 지붕이 펼쳐진다. 나뭇잎들은 대기의 습기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빽빽하게 밀착되어 있다. 그리고 나무껍질을 칼로 살짝 그어보면 짙은 붉은색 진액이 흘러나온다.
용철수는 마치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남들과 다르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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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편안한 공간을 알고 있나요?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한 각자의 조건은 모두 다르다. 비결은 자신에게 꼭 맞는 조건을 찾아내는 것. 어떤 이들은 햇볓을 흠뻑 쬐는 걸 즐기고, 또 어떤 이들은 바람 부는 산꼭대기를 오르는 것처럼 도전적인 상황을 사랑한다. 하지만 종일 늪지대에 서서 버티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이는 별로 없을거다. 그런데 바로 이런 조건이 오리나무에겐 완벽한 맞춤이란다.
그 비밀은 오리나무의 뿌리혹에서 살아가는 박테리아다. 나무는 박테리아에 필요한 당분을 제공하고, 박테리아는 물에 잠긴 토양에서 살아가는 나무에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그 덕에 오리나무는 다른 나무들은 엄두도 못 낼 만한 곳에서 아주 잘 살아간다. 그러므로 다른 이들이 아닌, 내게 편안한 공간을 찾아야 한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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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중심은 아름답고 강인해요.
내면의 힘을 기르는데 집중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단단한 몸체를 만들 수 있다. 나무는 바로 이 방면의 달인다. 어쨌든 나무는 가장 바람 세찬 날에도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무게를 지탱해야만 하니까. 나무 몸통의 중심부를 심재 심재라 부르는데 특히 강철처럼 인상적인 검은호두나무의 심재는 누구나 감탄할 만큼 아름답고 강하다. 어느 정도로 견고한가 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해도 훼손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낼 수 있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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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뭔가 잘 풀리지 않고 어딘가 썩 좋지 않은데 그 이유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땐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제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이를테면 너도밤나무는 사슴이 자신의 몸을 떼어 먹는 걸 감지했을 땐 타닌을 방출해서 아주 지독한 맛이 나게 하고, 단순히 바람에 잔가지가 부러진 경우엔 그 부분을 메우고 치유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해낸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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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임은 당신의 능동성을 강화 시켜요.
갑작스러운 가뭄이나 갑자기 일시적인 혹한이 닥쳤을 때 나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나무는 비행기를 타고 여름 휴양지로 훌쩍 떠나는 선택을 할 수 없으므로, 우주가 무엇을 던져주든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일에 적응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나무는 무척 유연한 존재로 진화해왔다.
발삼전나무는 북쪽 지방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해냈다. 잎을 떨구지 않아서 1년 내내 광합성이 가능하고, 찐득찐득한 송진 같은 수액을 개발해 기온이 떨어져도 열지 않도록 한다. 물론 변화가-사람에게든 나무에든-다소 불편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불편함은 종종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걸 잊지 말기를.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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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어김없이 빛을 꽃피웁니다.
이 나무는 엄청나게 파괴적인 사건도 때론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된다는 걸 알고 있다. 불길의 강렬한 열기는 사실상 방크시아가 씨앗을 방출하게 하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화염이 덤불을 모두 전소시킨 후엔 작지만 당돌한 이 나무의 묘묙이 예전엔 누리지 못했던 빛과 양분에 접근할 수 있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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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성공을 만들어요!
우리는 자신을 과도하게 밀더붙이면서, 정작 손이 닿는 곳에 있는 것의 소중함은 지나치기도 한다. 당신도 그렇다면 세쿼이아의 삶을 생각해보자. 이 놀라운 나무는 마천루만큼이나 높이 자랄 능력이 되지만, 언제 멈추고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나무는 영리하게도 증발 작용을 활용해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나무의 꼭대기까지 수분을 밀어올린다.
그런데 물리학의 법칙에 따르면 이런 작용은 120미터 정도까지만 가능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히페리온이라는 이름의 세쿼이아인데 이 나무의 키는 115미터다. 역시 선을 지킬 줄 아는 나무, 맞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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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발상을 하고 있나요?
때로는 정공법을 버리고 다르게 접근해야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약간의 투는 발상이 반전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를 모를 리 없는 무한한 지혜의 소유자, 나무들은 종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를 쓴다. 이를테면 다양한 유형의 잎사귀를 다양한 높이에 돋아나게 하고, 나뭇잎이 받을 수 있는 햇빛의 양에 따라 빛을 흡수하는 세포의 수를 조절하기도 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호랑가시나무는 위쪽 나뭇가지 잎보다 아래쪽 잎에 가시가 더 촘촘히 박혀있다. 아무래도 아래쪽 잎은 위쪽에 비해 지나가던 동물들이 따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색다른 발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호랑 가시나무처럼, 때론 그렇게 살아야겠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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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땅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사람이 되어보세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용기가 있는 자만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고 나아갈 수 있다. 이 세상에는 최소 6만 종의 나무가 존재한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다양한 나무가 생겨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천 년에 걸쳐 나무들이 각자 자기가 뿌리내린 자리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총명한 시커모어는 씨앗을 초소형 헬리콥터로 변형하는 법을 깨쳐, 커다란 씨앗은 바람을 타고 모체 나무의 그늘로부터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덕분에 새나 동물들이 먹을 과일을 생산하는 수고를 덜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한가지는 새로운 땅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선, 누군가는 첫 번째가 될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 당신이 그런 존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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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혼자 해내려고 애쓰지 말아요.
느릅나무는 곤경에 처했을 때 손 내밀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애벌레가 공격을 해오면 이 나무는 페로몬이라는 유인물질을 분비해서 기생 말벌을 유인한다. 그러면 벌들은 애벌레 속에 알을 낳아 위협을 무력화한다. 우리는 종종 자립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하지만, 느룹나무는 알고 있다. 모든 것을 전부 혼자 해내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는 걸. 때로는 그저 말벌 친구들을 부르기만 하면 된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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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나누는 일은 굉장한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
사람들처럼 나무도 관계 속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과학자들은 미송 같은 나무들이 잠정적으로 서로의 햇빛을 가리게 될 상황을 감수하면서 왜 가깝게 붙어 자라는지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토양 속 곰팡이의 도움으로 나무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영양분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미송은 이런 관계망을 통해 다음 세대 나무들을 길러내고, 심지어 공동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무라면 땅에 쓰러진 그루터기까지도 살린다. 그때의 공동체란 단지 미송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이웃들도 기꺼이 돕는다. 그들과 다른 종의 나무들까지도.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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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의가 모여 기적이 됩니다.
작은 선의가 당신의 하루에 밝은 햇살이 될 수 있다고 느낀 적 있는가? 작은 기쁨- 그리고 그것을 나누는 것 -은 더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아시아 야자수는 아마존 우림의 복잡한 생태계 속 깊숙한 심장부에서 쑥쑥 잘 자라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다.
이 나무는 사랑스러운 꽃가루로 200가지가 넘는 다양한 곤충들을 불러들이고, 영양 담뿍 담긴 아름답고 짙은 보랏빛 열매를 맺어 새와 파충류, 그리고 영양분을 찾아다니는 여러 생명체들에게 저녁상을 차려준다. 아사이 야자수가 만드는 작은 기적이다.
- 책 '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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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을 이어간다는 건 당신이 현명하다는 뜻이에요. 2. 인내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피어납니다. 3. 천천히 가는 대신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요! 4. 자기 자신이 되어 살아가고 있나요? 5. 남들과 다르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6. 내가 가장 편안한 공간을 알고 있나요? 7. 당신의 중심은 아름답고 강인해요. 8.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9. 받아들임은 당신의 능동성을 강화 시켜요. 10. 고통은 어김없이 빛을 꽃피웁니다. 11. 절제는 성공을 만들어요! 12. 다른 발상을 하고 있나요? 13. 새로운 땅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사람이 되어보세요! 14. 모든 것을 혼자 해내려고 애쓰지 말아요. 15. 다 함께 나누는 일은 굉장한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 16. 작은 선의가 모여 기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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