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ly: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는 사람 (포지티뷰 메일 #16)

2023. 1. 15.

Feel positive, Stay positive

POSITIVIEW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과거의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다.
- 루이스 헤이 (하루 한 장 마음 챙김)

Positiview mail #16 Weekly 2023.01.16

제가 서있는 곳이 천국처럼 느껴졌어요. 천국을 본 것은 아니었고요. 세상을 천국처럼 느끼게 해준 사람 덕분이었죠. '우리는 천국을 보는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만드는 사람을 만나서 천국을 느끼게 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며칠 전 큰 잘못을 저지른 저를 용서해주고, 이해해 준 고마운 사람이 있어요. 저에게 그때 느꼈던 솔직한 심경과 심경의 변화까지 알려주었죠. 그리고 어떻게 저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었는지 그 바탕이 되는 생각과 마음의 태도를 전해주었고요.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면서까지 저를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신 걸 알게 되었어요.

그 말을 들으면서 마음속에서 눈물이 나왔어요. 보이지 않는 눈물이었지만 눈물 콧물 다 뺄 정도로 쏟아 나왔죠.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온몸이 진동해서 흐르는 눈물이었어요. '비록 말도 안 되는 큰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당신은 이 세상에서 용서받을 수 있고 심지어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예요.'라는 말을 저에게 직접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판단하지 말고 존중하라'라는 말이 제 삶 속에 들어와 밑줄을 긋게 되는 날이었어요. 제가 용서받은 이유를 들으면서요. 실수한 날의 저 뿐만 아니라 실수하지 않은 날의 저까지 모두 떠올려주셨대요. 때문에 하나의 사건으로 저를 나쁘게 단정 짓지 않으셨대요. 판단하기 전에 자애로운 마음으로 저를 보겠다는 선택을 하셨대요.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셨대요. 그분이 저를 용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내면의 힘을 쓰셨을지 헤아릴 수가 없겠더라고요.

사랑은 때로 '용서'를 통해 깊숙이 전해져요. 판단을 하기 전에 용서를 하면 분노를 빠르게 흘려보낼 수 있어요. 때문에 용서하기 위해서는 깊은 사랑의 정성이 필요해요. 용서의 메신저가 되려면 내면에 쌓아온 힘이 있어야 하죠. 공감, 이해, 배려, 존중, 연민, 진실함, 용기로 나타나는 사랑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용서'라는 천국 같은 공간에 다다를 수 있어요. 그곳에 다다르면 천국을 다른 사람에게 느끼게 해줄 수 있고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용서예요.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용서할 수 있어요.

님은 '용서'해본 적 있나요?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꾸준히 쌓고 있나요? 님에게는 '용서'라는 큰 사랑의 공간이 있어요. 이제 그 공간을 조금씩 밝혀 보세요.

Quest 긍정 문답

1/ 분노, 비난, 슬픔, 상처, 원한, 죄책감이 쌓인 일이 있으신가요?

2/ 눈을 감고 그 일로 돌아가 보세요. 바로 어제의 일이어도 좋고 어린 시절이어도 좋아요.

3/ 눈을 뜨고 그 사건을 겪은 나의 솔직한 감정을 글로 적어보세요.

4/ 그 기록을 모아 '과거'라고 이름 붙이세요.

5/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의 앞날을 떠오르는 대로 종이에 써보세요.

6/ (5) 번의 삶을 살기 위한 현재의 태도를 적어보세요.

7/ 치유의 긍정 확언 문장을 만들고, '현재를 사는 디딤돌=용서'라고 적어 보세요.

8/ '용서'의 힘을 현재로 불러들이세요

Text 긍정의 말

과거와의 관계를 바꾸는 힘

현재는 당신이 가진 힘의 구심점이며, 지금 이 순간에만 새로운 걸 창조할 수 있다. 용서하는 순간 과거와의 관계가 바뀌고, 이것이 현재 및 미래와의 관계를 바꿀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과거의 엉킨 매듭을 풀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새로운 미래가 탄생한다. 용서를 통해 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기본적인 진실을 기억한다. 용서를 통해 삶이 우리를 사랑할 수 있게 한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존재가 될 수 있다.

- 책 '하루 한 장, 마음 챙김' , 루이스 헤이 지음

분노 배출하기

고통을 치유하며 그 고통을 놓아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감정을 온전히 느끼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쳐놓고 무사히가도 하고, 그런 감정들을 잘못된 것으로 여기기도 하며, 너무 사소하게 혹은 너무 과도하게 판단하기도 합니다. 또 당신은 마음속에 수많은 감정을 묻어두고 종종 분노를 꾹꾹 눌러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유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 감정들을 털어내야 합니다.

- 책 '루이스헤이의 치유 수업' , 루이스 헤이,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거울 앞에서 감정을 드러내라.

분노를 느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필요 없다. 분노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는 화가 나는 대상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고함을 지르고 싶다면 이미 분노가 오랫동안 쌓였다고 봐야 한다. 분노를 배출하는 차선책은 거울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거울 앞에 나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만든 대상이 서 있다고 생각하라. 그에게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하라......나의 몸에서 분노가 자유롭게 흘러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일은 매우 큰 치유 효과가 있다. 내가 분노한 대상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고, 그 사랑이 나와 상대방의 부조화를 해소하는 모습을 그려라. 기꺼이 타인과 조화를 이루겠다고 생각하라.

- 책 '미러' , 루이스 헤이 지음

용서를 위한 긍정 암시

"내 마음을 향한 문은 안으로 열린다. 나는 용서를 통해 사랑에 닿는다."

"과거는 지나갔기에 지금은 아무 힘도 없다. 이 순간의 생각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

"나는 나 자신에게 과거로부터의 자유를 선물하며, 기쁨으로 지금 이 순간을 맞는다."

"나는 치유 받을 준비가 되었고, 기꺼이 용서할 것이며, 모든 것이 괜찮다."

"내 앞에 놓인 삶의 모든 변화는 긍정적이며, 나는 안전하다."

- 책 '미러' , 루이스 헤이 지음

용서는 양파 껍질을 벗기는 것처럼

때때로 용서는 양파의 껍질을 벗기는 것과 같다. 껍질이 너무 많으면 하루 정도 양파를 옆으로 제쳐둬라. 언제든 다시 껍질을 벗길 수 있다. 기꺼이 이것을 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라. 당신은 치유될 것이다.
오늘은 삶에서 오직 사랑스런 경험만 허용할 만큼 당신의 자존감을 높여라.

- 책 '미러' , 루이스 헤이 지음

나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나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나에게는 육체, 성격, 질병, 과거를 초월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나에게는 인간관계를 초월하는 면면이 있다.

나는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나는 사랑을 통해 해답을 찾을 것이며 타인과 지구를 어루만지고자 한다.

나와 타인은 영적으로 서로 이어진다. 영적 차원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다. 우리는 자유롭다. 그렇게 될 것이다.

- 책 '미러' , 루이스 헤이 지음

기적의 재료

"루이스 헤이는 어떻게 루이스 헤이가 될 수 있었나요?" 그녀와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이때 그녀는 "용서"라는 한 마디로 대답했다......그녀는 용서란 과거를 놓아준 것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하면서, 이는 자유로 향하는 길이자 미래를 새롭고 밝은 색으로 칠하는 데 필요한 '기적의 재료'라고 설명했다. - 로버트 홀든

- 책 '하루 한 장 마음챙김' , 루이스 헤이 지음

햇빛 일기

어제는
먹구름
비바람

오늘은
흰 구름
밝은 햇빛

바삭바삭한 햇빛을
먹고 마셔서
근심 한 톨 없어진
내 마음의 하늘이
다시 열리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네

- 책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 이해인 지음

NEWS 긍정 큐레이션

템페스트 - 윌리엄 세익스피어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가 쓴 마지막 희곡이에요. 동생에게 속아 외딴섬에 버려진 밀라노의 대공 '푸로스퍼로'가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로 시작하죠. 복수를 실현하는 도구는 그가 빠져있던 '마법'이었고요. 하지만 셰익스피어는 이 이야기를 비극에 빠진 주인공 '푸로스퍼로'가 결국 모든 것, 복수의 도구 마법까지도 내려놓고 용서하는 내용으로 끝맺음을 지어요. 고통이라는 감옥의 문을 사랑으로 여는 것, 그게 바로 '푸로스퍼로'가 스스로 선택한 마법 같은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