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positive, Stay positive
POSITI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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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의 결합을 해체하여 모든 고통에서 풀려나게 하는 것, 이것을 요가라고 한다. - 바가바드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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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iew mail #118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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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크게 괴로웠던 일이 있었어요.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되풀이해온 고통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고요. 침묵하는 시간 동안 오래된 경전들에 닿았습니다. 인도 힌두교의 '우파니샤드'와 '바가바드 기타', 불교 경전 '숫파니파타'를 열어보게 되었어요. 어쩌다 그 이야기들에 닿게 되었을까요?
오랫동안 제가 미운 오리인 줄 알고 지냈어요. 그러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내가 백조였구나!'하면서 한 번의 전환점을 갖게 되었고요. 지금껏 늘 그 이야기가 가장 뿌리 깊은 고통인 줄 알았죠. 백조였는데 미운 오리 새끼로 지내왔던 고통이요. 그런데 반전이 하나 남아 있었네요. 진짜 고통은 그게 아니라 아직도 다른 사람의 견해에 집착하는 습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었죠. 가까운 사람이 저를 백조로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미운 오리 새끼로 보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나는 미운 오리가 아니라 백조야!'라고 생각하는 게 해결책인 줄 알았지만 그러고 나니 백조라는 견해에 집착하게 되었나 봐요. 새로운 깨우침이 필요했습니다. 나의 존재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 진리는 무엇일까? 변하지 않는 진실은 도대체 무엇일까? 기다림 끝에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백조도 아니고 미운 오리도 아니다.' 흔들림 없는 진실은 그저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것. 그 알아차림이 저를 초연하게 해주었어요.
, 되풀이해 온 고통이 있나요? 영혼의 시선으로 고통을 지긋이 바라보세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식수준으로 해체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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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긍정 리듬 🎶Brahms: Symphony No. 2 in D Major, Op. 73 - IV. Allegro con spirito -Berliner Philharmoniker·Claudio Abb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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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긍정의 말
자신을 지키고 있나요?
자신을 잘 지켜 악을 피하고 젊었을 때도 중년이 되어서도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 남을 괴롭히지도 않고 또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
영혼의 순수성을 잘 지켜 감으로써 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이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
- 책 '숫파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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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거리 두기를 해요.
악의를 품고 남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에게서 들은 말을 정말이라 믿고 남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비난이 들려와도 현자는 거기 가까이 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자는 어떤 비난에도 그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다.
- 책 '숫파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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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화살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보라. '사람들이 나를 존경한다'고 우쭐대지 않고 비난을 받아도 그것을 마음에 품지 않는 사람, 남에게 대접을 받아도 전혀 교만하지 않은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삶에 대한 이 맹목적인 바람을 버리고 살아 있는 것들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사람, 모든 의심을 넘어서서 고통의 화살을 뽑아 버린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 책 '숫파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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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상태에 머물러 보세요.
물질 차원의 세 기운을 초월한 사람은 밝으면 밝은 대로 놔두고, 활동적이면 활동적인 대로 놔두며, 어두우면 어두운 대로 놔둔다. 어떤 상태를 싫어하지도 않고 갈구하지도 않는다. 그는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구경꾼처럼 물질의 기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그저 초연하게 바라보기만 한다. 그는 물질적인 기운의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는 모든 행위와 활동이 물질적인 기운의 활동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상태에 머물고 있다.
그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하나로 보며, 흙덩이와 돌과 황금을 똑같은 것으로 여긴다. 그는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고, 비난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는 명예와 불명예를 동등하게 보고, 친구와 적을 똑같이 여기며, 인위적인 행위를 꾀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을 일러 물질 차원의 기운을 초월한 자라고 한다.
- 책 '바가바드 기타' 제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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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나는 원수와 친구를 동등하게 대하며, 존경과 멸시, 추위와 더위, 즐거움과 괴로움을 동일하게 여기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명예와 불명예에 초연한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무엇에 집착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만족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누가 칭찬하거나 비난해도 아무 말이 없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만족하는 사람, 집도 절도 없는 처지가 되어도 만족하는 사람,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나 나만을 바라보는 이런 사람을 사랑한다.
- 책 '바가바드 기타' 제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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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고요한 기운 속에 있나요?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아는 것,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 어떻게 하면 자유롭고 어떻게 하면 굴레에 얽매이는지를 아는 것, 이런 것이 밝고 고요한 기운에서 비롯되는 분별력이다.
- 책 '바가바드 기타' 제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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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하면 평온의 길이 다가와요.
지금은 아무리 고달프더라도 인간으로서 지고 가야 할 점을 묵묵히 지고 가라. 그러면 마침내 기쁘고 넉넉한 결과가 있을 것이니.
한적함과 평온을 맛본 사람은, 저 진리의 감로를 마셔 본 사람은, 죄악으로부터,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 책 '숫파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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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으면 마음이 고요해져요.
의식이 흔들리지 않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면 감각기관의 활동도 멈춘다. 현자들은 이런 상태를 회상의 단계라고 부른다. 감각기관의 활동이 정지하고 생각의 흐름이 멎은 이런 완벽한 정지와 합일상태를 '요가'라고 부른다. 흔들리지 않고 이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합일에 대한 느낌과 분별에 대한 느낌 사이를 오락가락하게 된다.
- 카타 우파니샤드 제 2부 3장
- 책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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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해진 사람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경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브라만을 깨달은 사람은 행위에 의해서 위대해지거나 비천해지지 않는다. 존재의 근원인 브라만을 깨달으면 더 이상 행위에 의해 더럽혀지거나 행위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참 자아를 깨닫고 브라만과 하나 된 사람은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고 상황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 제 4부 4장
- 책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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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이 바라보고 있나요?
심장의 비밀스러운 동굴 속에
에고 의식과 지고한 참 자아 이 두 존재가 함께 머물고 있다. 에고 의식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쓴 열매와 단 열매를 번갈아 따먹으면서 쓴 것은 싫어하고 단 것은 좋아하는 희비애락의 파도를 타고 있다. 그러나 지고한 참 자아는 무엇이 일어나도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그저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에고 의식은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참 자아는 빛 속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이 둘은 빛과 그림자와 같다.
- 카타 우파니샤드 제1부 3장
- 책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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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빛이 있는 곳을 가리키고 있어요.
거울의 먼지를 닦아내면 처음처럼 맑게 빛나듯이, 수행을 통해 참 자아를 깨닫고 지고한 목표에 도달한 사람에게는 모든 슬픔의 그림자가 사라진다. 등불이 스스로 자기의 모습을 밝게 비추듯이 수행자의 진정한 본성인 브라만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비춘다.
- 슈베타슈바타라 우파니샤드 2장
- 책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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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은 말해요.
영혼을 지긋이 바라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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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을 지키고 있나요? 2. 비난과 거리 두기를 해요. 3. 고통의 화살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4. 초연한 상태에 머물러 보세요. 5. 침묵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6. 밝고 고요한 기운 속에 있나요? 7. 책임을 다하면 평온의 길이 다가와요. 8. 흔들리지 않으면 마음이 고요해져요. 9. 고요해진 사람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10. 지긋이 바라보고 있나요? 11. 그림자가 빛이 있는 곳을 가리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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